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가 자크 페리가 쓴 또 하나의 베스트셀러!

한 여자를 납치, 감금해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려는 주인공. 하지만 주인공 난쟁이는 마음이 악한 사람은 아니다. 보통 사람들처럼 살고 싶은 마음에 여자를 납치해 감금시키지만, 후회하는 마음을 보이기도 한다. 경찰의 체포가 두려워 점점 그녀를 보내지 못한다. 그러면서도 여자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괴롭히지 않고, 식사를 매일매일 방앞에 갖다 주고 필요한 물건을 사다주는 등 공손한 태도를 취한다. 그렇지만 그 방법이 잘못된 사랑이란 사실은 변함없다. 탈출시도를 하지 않는 여자, 여자의 정체를 궁금해 하는 주인공 난쟁이.두 사람만의 밀고 당기는 유희가 긴장감을 준다. 르노도상, 최우수 도서상, 리브르 앵테르 상, 부키니스트 선정 최고 상 등 여러상을 수상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가 자크 페리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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